쇠고기의 본고장 록햄튼(Rockhampton), 그리고 에뮤 파크(Emu Park)
Working Holiday in Australia/Travel 2012. 11. 19. 08:51다음 도시는 록햄튼!
도중도중에 차를 세워두고 차를 잘 식혀준다.
엔진문제로 200만원 돈을 날린 후 생긴 습관이다.
역시 사람은 어떤 사건을 경험해야 크게 변화한다.
생각과 결심만으로는 크게 변하기 힘들지..
멋지네!
야경 멋지네!!
호주는 이런게 잘 되어 있어서 좋다..
쉴 수 있고, 나들이와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들..
오늘의 잠자리로 선택한 공원의 이곳저곳..
무슨 증기기관차 박물관이 있다해서 와봤는데 유료라서 안들어갔다.
별거 없을게 뻔하기에.
안봐..
록햄튼에서 제일 좋았던 것. 도서관!
그 도시의 도서관과, 공원들을 가보면 그곳이 얼마나 관리가 잘 되어있고 발전된 곳인지 알 수 있다.
난 이 록햄튼의 도서관을 참 좋아했다.
공짜로 입장가능한 록햄튼 동물원.
별건 없었다.
이런건 뭐 볼만하네.
나가고싶어하는 침팬지..
찾았나요??
전망대(Lookout)에서 내려다본 전경.
자 이제, 록햄튼에서 동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해변가의 에뮤파크로 향한다.
일단 끼니부터 해결하기로..
울월스(Woolworth:호주의 가장큰 마트중 하나. 이마트 정도로 생각하면 됨)에 가니까 한국식 불고기 양념되있는걸 팩으로 해서 판매가 되고 있었다.
맛이 괜찮더라!
요놈은 바닷바람이 불때 잉~~ 하면서 쇠봉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유명한 건축물인데..
머... 별거 없다.
역시 세계 어느나라를 가든, 관광객 끌어모을려고 별것도 아닌걸 명소로 지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소리가 나긴 난다.
궁금하면 주의깊게 들어보시길..
호주는 역시 해질녘이 아름답다.
항상 매일매일 아름답다.
굿.
이때는 돈이 충분할 줄 알았으므로.. 맥주도 사먹고 그랬다...
혼자인것이 정말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. 정말 분위기 좋았었는데..
새벽에 일어나서 본 일출..
아... 역시 블로그관리는 제때제때 해야지..
몇달 지나고 갑자기 하려니, 완전한 기억도 안나고 재밌게 말도 안나오네.
하지만 썩어빠진 호주의 인터넷환경 때문에.. 지금 이것도 정말 노력해서 관리하는것이란 사실..
한국의 인터넷속도가 그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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